E마트를 가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된 쇼핑의 시간을 가졌어요~
이사를 하며 새로 이불을 장만하러 들른 이마트!!
이불도 사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쇼핑을 하다
구석에서 발견한 "독수리5형제 사령선"
조립식으로 유명했던 아카데미과학에서 제작한거라
믿음이 갔기에 바로 집어들었어요~
그리고는 우리는
"슈~파~ 슈파~ 슈파~슈파~~우렁찬 엔진~ 소리~ 🎶 "
노래를 부르며 신이 났죠~
사령선을 손에 들고 가게를 향하면서 찾아본
독수리오형제!! 잠시 만나보시죠^^
어릴적 신이 나서 포대기를 메고
동네방네 뛰어다닌 기억이 나네요~
그 시절이 그립죠~ 아무 걱정없이 뛰놀던 때가^^
추억은 잠시만~
사실 기대가 컸어요~
어릴적에는 볼수없었던 조립완구라서요~
언박싱을 하기전까지는 말이죠~
조립식이 얼마만인지~ 어릴때는 밤새가며 했는데..
너무 커버린 지금은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이걸 언제 다만들지? 완성품이면 좋을텐데ㅠㅠ
파츠들을 보면서 깊은 한숨과 설명서를 두께가
이미 두려움을 암시하고 있었죠~
(해보신분들은 아시죠? 이거 쉽지 않아요~)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게 하나 더 있었죠
박스에 보이는 것은 도색까지 마친 상태라는거..
스티커 기억나세요?
물에 살짝 묻혀서 핀셋을 사용해야하는 스티커~
어릴때 물안묻혀서 띄려다가 다 찢어지고,
물에 오래 담궈놔서 스티커끼리 다 붙어버리는..ㅋㅋ
쓸데없는 생각도 잠시..
바로 조립에 빠져들게 되네요~
하나씩 설명서를 보며, 행여 틀릴까~ 집중해서~
하나두개씩~ 설명서를 보며 조립해 나가다보면
윤곽이 잡히고, 서서히 모습이 드러나죠~
큰거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디테일하게 만드는 매력.
조립을 한지 2시간이 지났을때, 문득 든 생각이..
이거 생각보다 시간가는줄 모르게 하고 있다..
그리고 생각했던것보다
깔끔하게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사령선에서 나오는 독수리오형제 각자의 교통수단!!
전부 기억하시나요?
이런 디테일이 있더라구요~
참고로 이건 LED전구로 불도 나온데요.
별도로 구매를 해야하긴 하지만요~
애나멜이 없어서 아쉽긴하지만..
독수리오형제가 모두 뭉쳤어요~
자세히 보면 특징을 잘 살린 모습이 신기해요~
너무나 맘에 드는 독수리들~
저는 사령선 위쪽으로 나름의 법칙으로
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였어요~
그 이유는..?
저의 놀이터인 "나인다트라운지"천정에
날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거라~
접착제와 낚시줄을 사용했어요
날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하나둘씩 피규어들을 만들어 모아서
가게 전체에 가득 채우고 싶어요~
어릴적 순수함과 가지고 싶었지만
가질수 없었던..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도
아직까지도 피규어를 놓지 못하나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
새로운 피규어!!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