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지로 향하다!! 헬삼지로 유명한 곳으로.. 초보앵글러의 일기 시즌2_EP.07

안녕하세요~ 초보 낚시꾼 닷프로입니다.
이번 조행기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고삼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배스 낚시를 좋아하기에 열정으로 향한 이곳!! 이번 일기장을 시작으로 낚시 일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지겨봐주세요^^

많은 앵글러분들에게 이미 유명한 곳이죠?
헬삼지로 불리우는 고삼저수지입니다. 이곳에서는 보팅 낚시가 가능하잖아요? 보팅!! 보팅!!

보팅을 하며 낚시를 즐기기에 충분하지만 거리가 있기에 자주 들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번엔 기필코 잡아 올리겠다는 열정으로 캐스팅!!
한번 두번 던져봤지만 반응이 없었고.. 보팅을 하며 포인트를 찾아다니다보니 드디어 한마리씩 입질을 합니다.
배스는 충분히 맥여야하는거 아시죠?

제법 힘이 좋아서 끌어 오렸는데 3짜가 안되는 짜치 녀석이 스타트를 끊어줍니다~
우선 면꽝을 해준 녀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보니 슬그머니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번 녀석은 제법이죠? 4짜 나옵니다!!!
경기북부에서 낚시를 즐겼던 저로서는 이런 녀석은 흔하지 않아서 신이 났습니다. 묵직하게 땡기는 녀석과 한참동안 제압하려 힘썼네요^^

한동안 조용하던 상황에서 입질이 살짝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지루한 시간의 정적을 깨고 올라온 녀석!! 3짜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거 맞죠? 요즘 같은 시기에 꽝도 아니고~ 3짜 녀석이면 최고죠~

막상 내려올때는 하루 종일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체력이 그러지 못하더라구요~ 낚시도 체력입니다.
얼마나 더 했을까요? 한시간 정도 더 던지고 철수합니다. 힘이 들더라구요~
함께 한 형도 몇마리 올리고 철수 합니다.

포스팅 생각도 없이 낚시만 하다가보니 사진도 많이 못찍고.. 다음 일기에서는 좀 더 많은 사진을 찍어볼께요^^
배스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포인트 리뷰도 좀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일기에서 만나요~

고삼저수지 찾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