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송어낚시 시즌 2차전을 치르러
밤밭저수지/밤밭저수지를 향했습니다.
지난번에 쓰디쓴 패배로 좌절해 있었던터라..
이번 출조는 기필코 잡겠노라 다짐했죠!!
🌟 대낚시와 송어 루어낚시가 같은 금액?
대낚시를 해도.. 송어낚시를 해도.. 4만원이였어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저희는 대낚시를 선택했어요~
중간중간 송어 루어낚시를 하면서 대낚시!!!
누구라도 이런선택을 하지 않았을까요?
🌟 겨울낚시에는 방갈로가 짱이죠!!
가파른 철제계단을 내려와서 2인방갈로에 진입.
2인 방갈로는 10만원이였어요~
2만원을 추가해서 조금은 바람을 막아줄곳으로!!
방갈로에 들어가서 대낚시를 셋팅해봅니다~
평일이라..그리고 추워진 날씨탓인지..
방갈로는 원하는곳으로 선택할수 있었어요~
우리가 선택한곳은 밤밭에서 가장 깊은곳!!
4미터 수심이라는 곳으로 자리 잡아봅니다~
🌟 대낚시와 루어낚시.. 하이브리드?
형이 대낚시를 준비하는동안 송어잡이를 시작하죠.
스피닝한대, 베이트한대.. 투테클로 가봅니다~
낚시를 준비할때는.. 설렘이 가득..
하.
지.
만.
좀처럼 루어를 때리지 않는 고기들..
(오늘의 대상어종은 배스, 송어ㅋㅋㅋ)
🌟 루어낚시 포기!! 아직 대낚시가 남았다!!
방갈로로 들어갑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떡밥도 달고, 글루텐도 핑꾸로!!
저는 파워베이트로 달고 유인해봅니다~
루어낚시와 다르게 여유가 있는 대낚시죠~
바람을 피해 방갈로에 앉아서 라면도 후루룩~~
운치있게 그리고 여유롭게 낚시를 즐겨봐야죠~
대상어종인 송어는 보이지 않지만.. 아쉽지만..
라면 한사발 먹으러 온것 같지만~ ㅋㅋㅋ
🌟 바람과 눈과 추위는?
근데 너무 추웠어요~
방갈로 문을 열고 낚시를 하기가 너무 힘들었죠.
살며시 방갈로 문을 닫고 찌를 바라보고 있죠.
마치 수족관에 온 느낌 이랄까?
문을 닫고 히터를 틀어놓으니 그래도 버틸만했죠.
2시간을 했을까?
입질조차없고 물은 얼고.. 바람도 세게 불고..
심지어 파도가 넘실거리는 느낌..ㅠㅠ
우리는 아쉽지만 낚시종료를 하게 됩니다.
오늘의소감
대상어종 : 배스, 송어
운영 : 대낚시,루어낚시
낚시시간 : 오후1시~ 오후5시 (4시간 짬낚)
추워진 날씨에 배스낚시도 힘들어 송어 손맛이라도
보러 출조를 했지만, 쉽지않은 낚시였습니다.
다신 겨울에는 경기북부를 나오지 않으리..
다짐을 하고 돌아섰지만, 금방 또 잊고 나가겠죠?
대낚시도 해보고 싶었고, 루어도 하고 싶었던걸
잠시나마 위로해준 날이였어요~
겨울 시즌 오프를 준비해야하는 경기북부..
밑으로 한번 내려가볼까합니다!!
그럼 다음 일기도 훔쳐보러 와주세요~ 또 뵙죠!!
❤️ 는 누가눌렀는지 공개되지 않아요~
살짝살짝 눌러주세요~ 큰힘이 됩니다 ❤️
'초보앵글러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삼지로 향하다!! 헬삼지로 유명한 곳으로.. 초보앵글러의 일기 시즌2_EP.07 (5) | 2024.10.05 |
---|---|
🌟 송어낚시 시즌이 시작되었어요.. 경기북부 송어낚시~ 가볼까?_초보앵글러의 일기 시즌2_EP.05 (4) | 2022.11.18 |
🌟 왕숙천 배스는 언제쯤 볼수있을까? 계속되는 실패.._초보앵글러의 일기 시즌2_EP.02 (2) | 2022.11.09 |